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(이하 유족회)가 지난 5월에 이어 6개월 만에 또 다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. 이들은 ‘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’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며 “오늘 이 자리에 비장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섰다”고 말했다.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유족회의 기자회견에는 제주4.3위원회와 여순항쟁범대위,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, 진보연대 등 단체가 함께했다. 유족회는 “국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1인 시위가 월요일로 975차를 기록했다. 조만간 1,000회가 된다”면서 “그간 기자회견도 수십 차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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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국회, 대선 끝나니 과거사법 처리 또 차일피일 작전”